"Death shop"
이라는 곳이 있다.
세상을 살면서 자연적으로 그 가게의 도움없이 자연스레 병들든 사고든 각자 준비된 무덤으로 가는 이들이 있는 반면,
삶에 짖눌려...경제적 어려움에 못 이겨...그외에 각자가 갖고 있는 말못할 사연을 가지고 이 가게를 찾는 이들이 있다.
그곳은 맨정신으로 찾는 이들은 없으며 정신적으로 더이상의 노력도 희망이도 없이 살아가던 이들이 찾는다.
그곳을 찾을때 주변에서는
"그런 곳을 찾을 정신으로 살아가라..."
며 영혼없이 충고하지만 정작 그 곳을 찾는 이들은 충고와 조언은 그저 어찌보면 사치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 가게를 들어서면 정말 다양한 도구들이 진열되어 있다.
강이나 바다에 뛰어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메뉴얼...
밧줄에 목을 메는 방법을 알려주는 메뉴얼...
차안에서 연탄불을 피워놓고 잠들게 하는 방법이 설명된 메뉴얼...
어떤것은 잔인한 방법을 묘사한 메뉴얼 등 다양한 메뉴얼들이 있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다양한 메뉴얼들을 보며 자신에게 맞는...어찌보면 용기와 의지가 필요한 방법들이 담긴 도구들을 둘러보게 된다.
한쪽면에는 그동안 다양한 메뉴얼을 따라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히스토리도 기록되어 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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